







2월 15일, Britt Lecture의 점심 식사 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수고해주신 모든 여선교회 회원분들과 뜨거운 불 옆에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따뜻한 헌신과 섬김이 있었기에, 온 교회가 생명력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BBQ 치킨과 매운 돼지고기, 그리고 특별히 채식하시는 분들을 위한 신선한 샐러드까지 모든 음식이 참 맛있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리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해주신 수고의 손길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일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토요일 아침, 교회 안에 가득 퍼진 고기 굽는 냄새와 분주히 움직이는 성도님들의 모습은 마치 교회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듯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솔직히 우리 교인분들 일주일 내내 열심으로 일하셔서, 주말은 좀 쉬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기쁨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준비 된 모든 도시락을 가지고 가는 길에 제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이 솟아 났습니다. 정말로 귀하고 복된 분들과 함께 목회할 수 있음에도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점심 식사를 즐기며 밝은 얼굴로 환한 미소를 짓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기쁨과 나눔의 시간으로 축복해 주셨음을 느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한 것이었기에, 이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고 하나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점심 식사 후,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하와이에서 베다니연합감리교회의 Lunch Plate가 최고다!"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라 조금 걱정이 될 지경입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최고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생긴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통해, 우리가 함께 나눈 식사와 교제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욱 깊이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불의하지 않으셔서 여러분의 행위와 그분의 이름을 위해 보여 주신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지금도 성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6:10)
앞으로도 이런 사랑과 섬김의 손길이 우리 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화와 은혜가 우리 모두와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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